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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로 시대의 예언자(다니엘, 에스겔) >* 다니엘 *

blessing u 2019. 9. 5. 10:51

 

< 포로 시대의 예언자(다니엘, 에스겔) >

 

* 다니엘 *

 

다니엘은 그 자신이 사역한 연대를 비교적 정확하게 기술하고 있다. 그는 앞에서도 언급한 바 있듯이 느브갓네살왕이 예루살렘을 침공했을 때 그 자신과 세 친구들이 포로로 잡혀갔다. 다니엘의 유수는 B.C 605년에 있었고 10:1에 고래스왕 3년에 네 가지 환상이 그에게 임했음을 언급하고 있는데 이것은 고레스 왕이 B.C 539년 가을에 바벨론을 정복한지 3년 후임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다니엘은 적어도 B.C 536년까지 약 69년 동안 유수 생활을 하며 사역을 한 것으로 보이며 이사야와 같이 직업적 예언자는 아니지만 이사야보다 더 오랫동안 사역하였다.

 

다니엘은 3개의 큰 제국에서 살며 사역하였다. 다니엘서 1장에 보면 그는 느브갓네살왕의 궁중에서 교육을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 바벨론 제국은 B.C605-539년까지 존립했고 이 기간에 유다는 멸망하고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다. 다니엘 말련에는 성 바벨론 제국이 멸망되고 고레스 대왕에 의해 폐르시야 제국이 세워졌다. 폐르시야 제국은 포로인들로 하여금 본국에 귀환하도록 하였고 유다인의 첫 번째 귀환은 스륩바벨과 대제사장인 여호수아의 인솔 하에 B.C 536년에 이루어졌다. 다니엘서는 메디 파사, 희랍, 로마의 흥망성쇠와 그 후의 세상 열국 그리고 그리스도의 왕국의 도래까지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