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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겔 *

blessing u 2019. 9. 6. 10:31

* 에스겔 *

 

에스겔 역시 자신의 사역 연대를 정확히 언급하고 있다. 그는 B.C 597년에 있었던 유수 때 포로로 끌려갔다. 이것은 에스겔 33:21에 증명되고 있다. 에스겔의 예언의 시작은 유다 왕 여호야긴 포로생활 제5년 즉 B.C 592년경이고 그의 마지막 예언이 포로생활 27년째인 B.C 570년경에 선포된 것으로 볼 수 있어서 그의 예언 사역 전체 기간은 약 22년 정도라 볼 수 있다.

 

에스겔은 예레미야와 더불어 제사장 출신의 선지자들이다.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의 멸망 즈음에 일어나는 사건들과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예언 활동을 펼친 반면 에스겔은 이런 사건들을 멀리서 바라보며 주로 이와 같은 일들을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백성들과 관련시켜 글로 저술하는 활동을 하였다. 에스겔은 아직 젊은 때 바벨론 군대로 인해서 유다 왕 여호야긴과 함께 B.C 579년경에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으며 이때는 예루살렘 멸망 11년 전이었다. 에스겔은 바벨론으로 잡혀가서 그발 강변에 위친한 텔 아비브에 거주하였고 이때와 같은 시기 즉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했을 무렵인 b.c 588년경에 에스겔 선지자의 처는 별세하였다. 에스겔이 바벨론에 가서 예언 사역을 시작하고 진행했을 때에도 예레미야 선지는 예루살렘에서 아직 예언 사역을 예루살렘 파괴 시까지 계속하였으니 에스겔과 예레미야는 어떤 의미에서는 동시대 선지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