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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 하나님의 ( 선택 )과 아브라함의 ( 순종 ) (창 12-23)

blessing u 2019. 12. 9. 08:19

 

아브라함 - 하나님의 ( 선택 )과 아브라함의 ( 순종 ) (창 12-23)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시작하시기 위해서 누군가를 택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75세였던 아브라함을 택하셨고 그의 삶의 근거였던 땅을 떠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세 가지 언약을 주셨습니다.

첫째,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겠다'

둘째, '내가 이 땅(가나안)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셋째,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인하여 복을 얻는 복의 근원이 되게 하겠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이러한 약속을 믿고 하란을 떠났지만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민족을 이룬다는 약속을 받았지만 칠십오 세가 되었어도 아들 하나 없었고. 주신다는 땅을 가보았지만 심한 기근으로 결국 애굽으로 내려가야만 했습니다. 자신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복을 받는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실현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약속을 믿었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고자 노력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시초가 되는 이삭을 주셨고. 약속을 이뤄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의 순종이 진심인지 알고 싶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셨습니다..

 

"시련" (test) 과 "시험" (temptation)

아브라함이 당했던 시험을 영어로는 'test'라고 할 수 있다.

 

성경에는 또 다른 시험이 나온다. 그것은 예수님이 당하셨던 시험으로 영어로는 'temptation'이라고 한다. 이것은 시험하는 자의 의도 자체에 '불순'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이 두 가지의 시험을 모두 경험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현재 당하는 시험이 어떤 종류에 속하는 시험인지를 지혜롭게 분별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나를 'test' 하는 것이라면 감사함으로 받고 이겨야 할 것이다. 그러나 나를 유혹하는 'temptation'이라면 하나님의 말씀과 믿음으로 물리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