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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시대(B.C.1390-1050)
blessing u
2020. 7. 7. 10:09
사사 시대(B.C.1390-1050) 하나님의구속사적 은총으로 말미암아 선민이 되어 가나안을 정복하고 그곳에 정착하게 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의 합당한 삶을 영위하여야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곧 타락하여 여호와 신앙을 버리고 극도의 타락을 일삼았다. 또 함께 선민이 된 동족끼리도 분열을 일삼았다. 그리하여 이처럼 지리 멸렬한 이스라엘을 이번에는 역으로 아직 다 정복되지 않고 남아 있던 이방 족속들이 압제하게 되었다. 그 결과 고통에 빠지면 백성들은 일시 적으로 회개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언제나 회개하는 백성의 기도에 응답하여 그때마다 각 사사를 구원자로 세우셔서 구원해 주셨다. 그러나 백성들은 잠시의 평화가 계속되면 다시금 타락했다. 그리하여 타락 - 심판 - 회개 - 구원 - 재 타락으로 이어지는 유명한 사사 시대의 범죄 악순환이 계속되었다.
이처럼 사사 시대는 물론 전 시대에 걸쳐 이스라엘은 계속 불성실하였지만 하나님은 홀로 당신의 약속에 신실하시게 구속사를 묵묵히 이어 나가셨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전날 에덴에서 아무 자격이 없는 인간에게 여자의 후손, 곧 예수를 통한 구속사 전개를 약속한 하나님이, 그 과정도 오로지 당신의 무조건적 은총으로 진행해 주셨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