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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626?)

blessing u 2021. 1. 28. 10:08

 

하박국 (626?)

 

 이 선지자는 이름의 뜻부터 다른 선지와 다르다. 그 뜻은(포옹하다) “씨름꾼”의 뜻이다.

 

다시 ‘열왕기 하서’로 가보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거짓 선지자들은 거짓 예언하다가 다 망하고 참 선지들은 참 예언으로 하나님의 뜻에 부응했으나 그중에서 한 사람도 하나님께 대하여 의문을 제기한 선지자는 없었는데 오직 하박국선지가 반문한다.

 요시야 왕은 어려서 왕이 되어 제사장 힐기야의 조언을 받으면서 정치하는 중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산 당과 우상과 죄악을 징 치 했으나 므낫세 왕의 저지른 죄악을 상쇄시키지 못한다. 과연 아비의 죄를 자손 3-4대까지 이르게 하신다는 하나님의 심판은 그대로 시행되고 있다. (왕하 23:24-27)

 

 하나님은 공의와 깊은 감정의 소유자이시다. 고로 사랑과 아량으로만 이해하고 행동하면 안 된다. 노여움을 푸시게 할 대안이라도 있어야 한다.

 광야에서 노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모세가 목숨 걸고 간구하지 않았다면 이스라엘은 몇 번이나 멸망했을 것이다. 그러나 때론 당신의 종들의 간구도 물리치시고 중보 기도를 하지 말라 하시면서 “보응할 자는 보응하시는 하나님” 이심을 보이신다.

 

 이러한 경험을 한 선지자 중 한 분이 예레미야이다. 하박국 선지는 예레미야와 동시대 사람으로서 선지자 사명을 하는 중에 하나님께 이의를 제기한다.

 

1) 내용:

일단 하박국은 자기와 함께 자기 백성이 하나님의 심판받을 죄인인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이방인은 이스라엘보다 더 악한데도 형통하며 자기보다 선한 나라를 삼키는 것이 가하냐? 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파수하는 망대’에 올라 ‘하나님의 대답’을 기다리기로 한 것이다. 과연 악인이 자기보다 선한 자를 전멸시킨다면 도대체 세상에 남을 자가 있겠는가 하는 의문이었다.

 

2) 복음 적 조명: *여기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이 임했다.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도록 똑똑히 기록하라 하시면서 이르신 말씀이.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다” 하시는 하나님이.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다” 하셨다. 그러시면서. 복된 말씀.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합 2:4) 하셨다.

 

3) 개관: 1. 서언 1:1. 2. 하박국의 질문. 1;2-2:20. 3. 하박국의 찬양. 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