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ssing u 2021. 2. 2. 08:50

 

욥기

 

  1) 욥의 연대와 배경

‘욥’ 은, 주전 20세기경에 살았던 사람으로 보며, 그 인물은 의심치 않으나 욥기의 기록은 자신이 아닌 후대에 기록한 것으로 보이며, 기록의 시기는 대략 솔로몬의 시대로 간주한다. 욥기의 연대를 정확히 측정하지는 못하나 여러 정황으로 미루어 족장 시대 (아브라함 시대) 나, 창세기 11:-12장 사이쯤으로 간주한다.

 

  2) 주제

 본서의 주제는, 악과 고통의 문제를 가장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인간의 고통의 문제는 세속은 물론, 심지어는 종교에서도 해답을 쉽사리 얻을 수 없다. 그러나 욥은 이 고통의 문제를 장차 이 땅에 임하실 구속 주에게 내어 맡김으로 소망 중에 문제의 해답을 얻는다.

 

  3) 내용의 의의

 욥기는 문학적으로는 희곡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욥기는 욥 자신이 쓴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내용들을 잘 보면.  1. 하나님의 말씀,  2. 욥의 말,  3. 욥의 아내의 말,  4. 종들의  말,  5. 세 친구의 말.  6. 람 족속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의 충고가 있다.

 그리고 사탄의 말이 있다.  이 말들은 다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인 것은 사실이나, 어떤 것은 사람의 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모든 말을 하나님의 말씀의 거룩함에 빗대면 안 된다.)  일 예로, (욥 8:7)에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한 말은, 수아 사람 빌닷의 말인데 이는 의로운 욥을 의롭지 못한 친구가 책망 조로 한 말이다. 그럼으로 이 말은 복된 하나님의 말씀처럼 기리는 것이 옳은가! 의문이 있다.

 

  4) 복음적 조명

욥기는 죄에 대한 심판이나 중 징계의 말씀보다는, “충분한 징계를 받은 백성”이, 지금은 한없는 고난 속에 있으나 하나님의 노가 지나가면 더 큰 은혜가 임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욥 19:25)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 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이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보이시며. (42: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이것은 성령의 임재 하심을 예시하시고 있는 것이다.

 

*욥기서의 내용에서 참고할 사항은 3:-37: 까지는 하나님이 잠잠하신다. 모든 시시비비는 인간들의 의견들이었다. 그리고 사탄의 참소는 의인이라도 당하며 참소한 사탄은 웃으면서 지켜보고 인간들은 고뇌에 시달린다. 그러나 하나님은 공의로 갚으신다는 것을 거울로 부듯 보여 준다.

 

  5) 장면들

1. 사탄과 성도. 1:6-2:10.  2. 욥과 그의 친구들. 2:11-37:.  3. 하나님과 욥. 38:-42: